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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파산을 신청한 남편

가족과의 갈등

안녕하세요,

 

저는 40대 주부이고 아이 셋을 키우는 엄마예요.

그런데 최근에 남편이 파산을 신청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어요.

 

그동안 남편이 5년 동안 혼자 끙끙 앓고 있었다는 걸 알게 되면서,

사실 너무 충격적이고 어쩔 줄을 모르겠더라고요. 그동안 뭔가 이상하다는 느낌은 있었지만, 이렇게까지 큰일이 벌어질 줄은 몰랐어요.

 

 

저는 그동안 가정에만 집중하고, 집에서 아이들 돌보며 살았는데,

지금은 경제적으로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 싶어서 일을 해야겠다고 결심했어요.

 

그런데 20년 동안 집에서만 있다 보니, 알바를 구하는 것도 너무 어려워요.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고, 제가 할 수 있을지 걱정도 되고요.

 

 

남편에게는 내색하고 싶지 않지만,

 

솔직히 자꾸 짜증도 나고 마음이 복잡해지네요.

 

그동안 제대로 도와주지 못한 것 같아서 미안한 마음도 있지만,

동시에 저도 뭔가 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마음이 갈팡질팡해요.

 

 

 

혹시 비슷한 경험을 하신 분이 계시면, 어떻게 이 상황을 이겨내셨는지,

어떤 일을 시작하셨는지 정말 조언을 구하고 싶어요. 작은 조언도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 APPRECI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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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 미녹스
    @미녹스  ·  2025.04.12 21:27
    솔직히 남편이 벌린일 남편이 책임지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님은 님 방식대로 쭉 사시고 남편분 역시 책임을 다하며 변함 없이 사는 것이 좋을 듯 한데요?
  • 바다
    @바다  ·  2025.04.15 16:05
    안녕하세요, 정말 힘든 상황에서 마음이 많이 무겁겠어요. 저도 비슷한 상황을 겪었을 때, 처음엔 막막하고 무서웠지만 조금씩 작은 일부터 시작했어요. 동네 마트나 카페 알바, 방과 후 교실 같은 데서 시작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었어요.

    20년 동안 가정만 지키셨던 그 경험은 정말 큰 강점이에요. 아이들 키우면서 터득한 인내와 멀티태스킹 능력은 어떤 일에서든 큰 도움이 될 거예요.

    그리고 지금은 자신을 위한 시간을 꼭 챙겨주세요. 조금씩 일에 적응해가며 자신감을 찾다 보면 점점 더 나아질 거예요. 모든 일이 처음엔 어렵지만, 조금씩 해나가다 보면 길이 보일 거예요.

    힘내세요! 절대 혼자가 아니에요.
  • 고요한밤
    @고요한밤  ·  2025.04.29 00:05
    남편의 파산이라니 정말 큰 충격이었겠어요.
    그런 상황에서 서로의 감정을 조금 더 배려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대화를 통해 서로를 더 이해하고, 감정을 나누는 것이 큰 도움이 될 거예요.
    조금씩 나아질 거라고 믿어요.
STATS
@도도냥
2025.04.08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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